SK는(은) 이번시즌 7승 3패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우천취소로 인해 KIA와의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지난 4일 KIA와의 경기에선 9:6으로 홈 패배를 당했고 지난경기 선발투수 

문승원이 5.1이닝 동안 8피안타 (2피홈런)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줬지만 

이어 불펜에서 11피안타 1피홈런 7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습니다. 타선에선 로맥이 

5경기 연속 홈런포를 치며 맹활약했지만 8회에만 4점을 내주는 등 불펜이 무너지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경기 선발투수는 '김태훈'으로 지난시즌 

21경기 2승 2패 방어율 6.53을 기록했고 지난 30일 한화와의 경기에선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직전경기에서 우천취소로 하루 더 휴식을 취했기에 좀 더 좋은 컨디션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되고 지난경기 타선에서 3회 5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불펜에서 무너졌기에 이번경기 불펜의 활약이 필요하고 끝까지 

집중력 있게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 SK입니다. 

지난 5일 NC와의 경기에서 4:1로 원정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삼성은 지난경기 선발투수 백정현이 6.1이닝 6삼진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고 뒤어어 나온 최충연과 장필준도 남은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타선에선 김헌곤과 이원석, 강민호, 강한울, 김상수 

등 5명이 멀티히트를 때렸고 좀처럼 득점권에서 점수를 내지 못해 막판 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9회 NC의 실책과 배영섭이 천금같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번경기 선발투수는 우완 '윤성환'으로 올 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6.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고 지난 30일 넥센과의 경기에선 

5이닝 8피안타 2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날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타선의 활약으로 9회 역전했기에 이번경기도 그 기세를 

이어가야 하는 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