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판매자인데 당근 거래 약속해놓고 까먹음.. 약속시간 쯤에 유모차 끌고 산책나감;; 구매자분이 집 앞이라고 연락와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역질 할 정도로 뜀박질함 유모차 끌고 뒤지게 달리다가 신호 대기면서 쇼윈도우 보는데 웬 김첨지가 있더라 인력거가 뭔지 간접체험 했다 괴상하게도 오늘 날씨가 좋더니만 ㅅㅂ ㅠㅠ 도착해서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었다 의도한 건 아닌데 말도 제대로 못하고 헛구역질하면서 ㅈ줴ㅅ송합니다 진짜 죄송ㅇ우웨엑 거림;; 다행히 구매자분께서 넓은 아량으로 애 키우면 그럴 수 있다면서 이해해주셨다 ㅠㅠ 어흑.....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