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과 40대 중후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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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에 떠있길래 봤더니... 좋네... 진격의 거인을 시작으로 애니본지 얼마안됨... 근데 주변에서 ㅈㄴ 놀려.. 니는 나이를 x구멍으로 쳐먹었냐 이게 젤 긁히는데.. 나는 한번보면 다음스토리가 궁금해서 영화든 드라마든 한번 1화 시작하면 끝을 봐야돼... 지금 솔직히 와이프한테도 말못하는데.. 귀칼 극장판 겁나게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리고있음... 와이프도 애냐? 이러고 놀림...ㅅㅂ 이번에 몰래 핸드폰으로 보는 프리렌이 좋았던점이.. 판타지 세계의 어떤 원정대의 임무가 끝나고 그뒤 에필로그가 길게 이어지는듯한 그 느낌이 참 좋더라 40대 중반도 넘어섰는데... 요즘 애니 잼있어...스파이 페밀리보고나서는... 내 막내딸...이제 6살인데... 아냐 옷입히고싶... 아 나 나이먹고 뭔 주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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